말하는 대로

2011. 9. 21. 15:07나의 이야기/잡다한 글들






말하는 대로

작사:이적
작곡:이적
노래:이적 & 유재석

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

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

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

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

난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

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

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

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

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

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

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

사실은 한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본 적이 없었던 것을

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

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

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

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

Rap)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땐 몰랐지

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더 나의 실절 나의 20대

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

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

지금 바로 내 마음 속에서 말하는 대로

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

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

마음먹은 대로(내가 마음먹은대로)

생각한대로(그대 생각한대로)

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

말하는대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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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이십대 후반, 나도 내 자신을 한번정도 돌이켜 볼 나이가 된것 같다.
나중에 사십대에는 더 아름다운 음악이 들리지 않겠나 싶어서...
너무 가슴에 와 닿는 노래가사네요.